안녕하세요:)
오늘은 구매한지 한 달 조금 안된?..ㅎㅎ 나일론 팬츠 구매 후기입니다.
괜찮은 가격대의 가성비 좋은 나일론 팬츠로 이미 꽤 유명한 브랜드죠? 슬릭앤이지라는 브랜드의 제품이고 니프티두라는 한남동에 있는 편집샵에서 만든 브랜드입니다.
여름이 얼마 남지 않아 가성비 라인으로 구매를 원했고 그중 가장 괜찮은 퀄리티라고 생각을 해서 구매를 했습니다.
제품 정보
- 제품명: 파크 팬츠 CN 화이트
- 사이즈: 1, 2, 3 (1,2 품절)
- 컬러: 화이트
- 정가: 79,000
*지금은 할인이 안 들어가 있지만 저는 할인&쿠폰 등으로 5만 원 초중반대에 구매 가능했습니다:)
제품 사이즈
제품 상세
코튼 나일론 소재로 되어있고 전면에 턱이 있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원단이 두꺼운 듯 얇습니다?ㅋㅋㅋ 무슨 소리인지 싶으시겠지만 만져보면 묵직한 느낌은 있는데 안이 아주 살짝? 비치더라구요ㅎㅎ
그리고 제가 생각한 이바지의 단점은,, 후면에 주머니가 없습니다,, 살 때는 진짜 전혀 몰랐는데 사고 보니 뒤에 주머니가 없더라구요,,
저는 여름에 가방을 잘 안들고 다니는 편이라 뒷주머니 지갑 필수인데,, 살짝 당황했어요;ㅎㅎ
깔끔하긴 하나 실용성이 살짝 떨어진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무릎 쪽에 파라슈트 팬츠 디테일이 있고 조거 팬츠 느낌으로 입을 수 있는 스트링이 함께 있습니다:)
제품 실착 리뷰
저는 하의와 잘 맞을 수 있는 소재의 블루 계열의 페이퍼 셔츠를 매치했습니다.
여름 느낌도 나고 시원시원한 느낌이 드는 컬러 조합이라 좋더라구요:)
그리고 아무래도 나일론 팬츠이다 보니 무거운 옥스퍼드 셔츠보다는 비슷한 느낌의 페이퍼 셔츠나 여름 느낌의 리넨 셔츠가 좀 더 잘 어울리는 거 같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범용성이 상당히 좋습니다. 웬만한 상의를 붙여도 다 잘 어울립니다.
화이트 컬러 팬츠들의 엄청난 장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다만, 코튼 나일론 소재이다 보니 유려하게 흐르는 느낌보다는 약간 탄탄한? 빳빳한 느낌이 살짝 있습니다.
무릎 아래쪽부터 밑단까지 약간 퍼지는 듯한 느낌이 들었고 밑단 주름 잡히는 게 예쁘다는 느낌이 들지는 않았습니다.
근데 이 부분은 밑단 스트링으로 핏조절이 가능하긴 합니다:)
총평
고프코어나 캐주얼 등 다양한 스타일에도 활용이 가능한 팬츠이고 화이트 컬러 팬츠이다 보니 어떤 상의 컬러와 매치를 해도 두루두루 잘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 정도 퀄리티의 제품을 5만 원대에 구매 가능하다면 꽤 괜찮은 거 같습니다. 여름 가성비 나일론 팬츠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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