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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로수길/서울대입구 카페] 에르디(ERRD) : 작은 골목에서 일상의 가치를

sean- 2023. 3. 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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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RD는 'EVERY DAY'의 은어(SLANG)입니다. 에르디는 매일매일 반복되는 일상, 그 일상을 채우는 오늘의 가치에 대해 귀 기울이는 공간이 되고자 합니다.

자세히 들여다볼수록 어제와는 조금씩 다른 오늘들. 에르디는 공간 안에서 낯선 사람들과 시간을 매개체로 일상을 재해석하며 시간을 차곡차곡 쌓아 나갑니다.

 

작은 골목에서 일상의 가치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당신의 오늘,요일,매일. 에르디.

 

"당신에게 오늘은 어떤 요일(DAY)인가요?"

출처: 네이버 플레이스, 에르디(ERRD)

 
 
에르디(ERRD)

영업시간: 11:00 - 21:00
반려동물 동반 가능, 주변 공영주차장 이용


 
서울대입구보다는 낙성대가 더 가까울 정도로 샤로수길의 끝 쪽에 있습니다.
 
샤로수길의 끝 쪽에서 꺽으면 나오는 골목 모퉁이에 있는 작은 카페입니다.
 
 
 
 

 
화이트와 우드가 잘 어울리는 편안한 공간입니다.
 
실내 내부 공간이 넓지는 않고 테이블이 하나 있습니다. 4-5명 정도 앉을 수 있을 정도의 공간입니다.
 
 
 
 

 
메뉴가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시그니처 음료부터 티, 에이드까지 다양한 음료를 갖추고 있습니다.
 
저는 갈 때마다 에르디(ERRD) 시그니처 커피 중 하나인 커스터드 크림 라떼를 먹습니다.
평소에는 라떼보다 아메리카노를 선호하는데 여기는 커스터드 크림 라떼가 꽤나 달고 맛있습니다.
 
커피를 꽤 잘하는 카페입니다. 지인분들과 함께 가셨다면 여러 종류의 커피 경험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옆에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카메라가 있고 이렇게 공짜로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다녀가신 분들이 찍어놓은 사진들도 걸려있네요.
 
 
 
 

 
혼자 또는 지인과 방문했을 때 이곳에 왔다는 것을 기억할 수 있게, 추억할 수 있게 할거 같네요.
꽤나 좋은 마케팅인 거 같네요.
 
 
 
 

 
 
 

 
실내보다 외부 자리가 더 많고 날씨가 풀리면 외부 자리가 더 인기가 많습니다.
항상 갈때마다 자리가 꽉 차 있었어요.
 
 
 


 
물론, 맛있는 커피를 제공하는 것이 카페로서 우선되어야 하지만 그것 이외에도 요새는 카페 저마다 그들만의 방향성이나 아이덴티티를 보여주는 곳이 꽤나 많은 것 같습니다.
 
처음 갔을 때는 몰랐는데 알고 나서 가보니 에르디(ERRD)가 추구하는 가치도 꽤나 마음에 드네요.
 
"여러분들의 오늘은 어떤 요일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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