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입구역/봉천동 카페] 슬로우모션 커피바 커피 맛집

안녕하세요.

오늘도 가볍게 카페를 소개해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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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입구역에 위치한 '슬로우모션 커피바'입니다.

 

 

 

 

 

카페 정보

 

• 영업시간: 매일 1!:00 - 21:00
• 주소: 서울 관악구 봉천로 473-9 슬로우모션커피바(서울대입구역 6번 출구에서 163m)
• 반려동물 동반

 

 

 

카페 외관

 

주변에 안 가본 카페 중 가볼 만한 카페를 찾다가 발견한 곳인데 주변에 계신 분들은 이미 커피 맛집으로 많이 알고 계시나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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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 마감인 카페는 잘 안 가게 돼서 이때까지 후보가 아니었나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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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이 막 엄청 인상적이다! 너무 예쁜데? 이런 느낌은 못 받았지만 벽돌과 검은 문틀의 큰 창 조합이 예쁘고 밋밋하지 않게 시그니처 포스터를 잘 사용했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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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도 통창이 있어서 상당히 벽돌과 잘 어울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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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괜찮으면 바깥에 앉아서 마셔도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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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내부 & 인테리어

 

전체적으로 우드가 메인인데 언뜻언뜻 보이는 블랙과 벽돌이 외관과 어느 정도 통일성이 있는 느낌을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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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이 은은해서 내부 무드와 잘 어울리네요. 주말이나 한적한 평일 오후에 조용히 커피 한잔하기 좋을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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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매장 크기 대비해서 음악 소리가 너무 크다는? 느낌을 받더라고요. 음악 소리를 약간만 낮춰서 좋겠더라고요.

 

 

 

전체적으로 공간이 넓지는 않지만 사장님 취향으로 알차게 채워진 느낌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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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판에 테이블처럼 덧붙여서 바 테이블로 활용해서 자리를 만들었네요. 가죽 의자가 브라운&그린이어서 포인트로 잘 어울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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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좌석 공간도 전체적으로 우드톤 베이스에 블랙 테이블로 되어있어요.

 

이곳 역시 아까 외관에서 봤던 벽돌과 검은 틀의 통창과 통일감이 있는 거 같아서 더 잘 어울리는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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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좌석이 방석이 없고 합판이다 보니 편하지는 않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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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은 그냥 못 지나치지..ㅋㅋㅋㅋ

 

 

 

메뉴

 

커피 메뉴 이름들이 특이해요.

보통 카페처럼 아메리카노, 라떼 이런 식으로 되어있지 않고 Brown, Bangkok city 이런 식으로 특이하게 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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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스타 분이 태국에서 거주하시면서 영감을 얻으셨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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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방콕 시티를 시켜봤어요.

라떼인데 일반 라떼보다 진하고 커피가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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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gkok City 4,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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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 커피는 맛있긴 한데 앉아서 머무르다 가기에는 양이 너무 작아서,, 너무 빨리 마셔버려서 잔이 작은 건 아쉽긴 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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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첫 방문 때 마셔봤던 Brown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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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wn 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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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아메리카노라고 생각하시면 되고 얘도 맛있습니다.

커피 맛집답게 대체로 커피 맛이 괜찮다는 평이 많네요:)

 

 

 

총평

 

방콕 시티, 브라운 이외에도 해피 바나나도 리뷰가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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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저는 디저트를 안 먹는 편이여서 먹어보지는 못했는데 디저트가 일본에서 오신 파티시에 분이 직접 만든 수제 디저트를 준비하신다고 해요. 방문하게 되시면 한 번 드셔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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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찾아올 정도로 예쁜 카페라기보다 집 앞에 하나 있으면 주말이나 평일 오후에 나른하게 커피 한잔하기 좋은 카페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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