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팔당 카페] 페리아커피 로스터리 : 작은 마을 속 아늑한 공간

안녕하세요:)

오늘은 서울 외곽으로 남양주 쪽으로 드라이브를 가신다면 방문하기 좋은 카페를 소개해 드려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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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늑한 공간과 맛있는 커피와 디저트가 준비된 ‘페리아커피 로스터리’입니다.

 

 

 

 

 

카페 정보

 

• 영업시간: 매일 11:00 - 21:00
• 주소: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팔당로81번길 88-3 1층
• 반려동물 동반, 주차 가능(*주말엔 옆 공장 주차 가능)

 

 

 

페리아

 

 

카페 외관

 

남양주 쪽으로 가게 되면 강가 쪽 뷰를 보여주는 카페를 많이 가게 되는데 이 카페는 특이하게 마을 안에 위치하고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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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은 작은 동네에서 자주 보일법한 일반 주택이고 1층을 개조해서 카페로 만든 모습이에요. 건물 외관 자체가 매력적이다 그런 느낌은 아니었어요.

 

 

 

 

마당도 있더라고요.

마당은 진짜 작은 시골 마을에 있을법한 느낌이에요.

 

 

 

입구를 들어서서 마주하면 이 카페의 진가가 하나씩 보이기 시작하는 거 같아요.

 

 

 

카페 내부

 

페리아(PAREA)는 정기적으로 함께 모여 삶, 철학, 가치 및 아이디어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는 그리스의 문화를 뜻하고 페리아커피가 추구하는 커피의 지향점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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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단순히 커피를 파는 카페라는 느낌보다는 꽤나 진중하면서 페리아커피만의 운영 철학이 느껴지는 부분 중 하나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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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카페를 다니다 보면 이렇게 카페도 브랜딩을 참 잘한다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아이보리와 브라운의 조합이 상당히 예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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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가구를 되게 잘 골랐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역시 거울은 그냥 못 지나쳐요:)

 

 

 

소파 좌석에서 주말 여유를 즐기는 커플들이 많더라고요.

아이보리 톤 가구들과 우드 제품들이 잘 어울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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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해가 질 시간이라 아쉬운데 햇살이 들어오면 더 멋진 공간일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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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마다 의자가 통일되어 있지 않는 것도 재밌네요.

그렇다고 그게 되게 이질감이 들거나 하지는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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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에 상당히 신경을 쓰고 진심이다는 게 느껴져요.

 

 

 

메뉴

커피는 직접 로스팅 포인트를 잡으시고 블랜드를 개발한 '온더데스크블렌드'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싱글 원두 역시 스페셜티 등급으로 제공됩니다. 시그니처 커피에는 직접 개발한 고소하고 달달한 특제 미숫가루 크림이 올라갑니다. 에이드는 모두 수제청으로 만들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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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페리아 커피 설명 中

 

음료에 진심이신 만큼 기본 커피류부터 필터 커피, 에이드, 티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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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도 모형이 있어서 좋았어요.

 

 

 

얘는 이름이 기억이 안 나는데 진짜 맛있었어요. 아이스크림이랑 조합이 좋더라고요.

페리아커피 메인 사진에 있어서 사진을 보여드렸는 나온 지 얼마 안 된 메뉴인 거 같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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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말고도 허니 케이크, 버터바도 많이들 드시는데 리뷰가 되게 좋아요-!

 

 

 

디저트뿐만 아니라 카페의 기본인 커피 역시 상당히 맛있었어요.

공간이 멋지지만 커피를 대충 하는 곳을 가면 실속이 없다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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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아라떼 6,500원

아메리카노 4,600원

 

 

 

총평

남양주 팔당 근처에 드라이브 갔다가 평점이 되게 좋아서 찾아간 곳인데 아쉬울게 딱히 없는 만족스러운 곳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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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이쪽으로 가면 리버뷰 카페를 가는데 리버뷰가 아니어도 괜찮으시다면 가보시는 거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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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졸린 빼로 보고가셔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