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로수길/서울대입구 맛집] 정갈한 한상 일본 가정식, '앤미(&味)'

앤미(&味)

영업시간: 11:30 - 21:00 (라스트 오더: 20:30)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집 바로 밑에 정갈한 일본 가정식 가게가 있어 가봤습니다. 매번 지나갈 때마다 웨이팅이 길어서 궁금했었는데 드디어 가보네요.

 

 

 

 

키오스크로 주문이 가능하고 옆에 메뉴판에서 메뉴별 간단한 설명을 확인할 수 있어요.

혼자 운영을 하시는데 이 정도 메뉴 개수라면 꽤나 선택의 폭이 넓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부타가쿠니 정식으로 했습니다. 다른 테이블 식사하시는 걸 보니 가츠나베 정식, 고등어구이 정식을 많이 드시고 계시더라고요.

 

 

 

 

매장이 크지 않고 아늑합니다. 전 좌석이 바 테이블로 되어있습니다. 10자리 정도 되는 거 같네요.

 

저는 혼자 밥을 먹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테이블이 혼밥하기 편하더라고요.

 

 

 

 

착석하면 바 테이블 위에 물병과 컵을 놓아주십니다.

 

인테리어도 우드&화이트 톤이어서 깔끔하고 따뜻한 느낌을 줍니다. 요새 이 조합의 인테리어를 하는 곳에 자주 가게 되는 거 같네요.

 

 

 

 

사장님께서 혼자 하셔서 메뉴가 빨리 나오는 편은 아닙니다. 느긋하게 기다리시는 게 좋습니다.

 

대신, 기다리시다 보면 이런 깔끔한 한상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간도 적절하고 맛있습니다.

깔끔하게 무겁지 않은 정갈한 한상 식사를 원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