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행궁동 카페] 공간상점 Part.2 : 리트리버 '욜로'가 반기는 곳

공간상점 Part.2  

운영시간: 12:00 - 22:00(일~목) / 12:00 - 24:00(금, 토)
반려동물 동반 가능, 노키즈존

 

요즘 수원 행궁동 근처에 반려동물 동반 식당이나 카페가 많아서 그쪽으로 강아지 산책 겸 드라이브를 많이 가게 되네요.

가려고 한 곳은 위층인데 아래층 식당이 더 눈길을 끄네요. 1층은 식당입니다. 완전 다른 가게에요. 옆에 2층 입구가 따로 있어요.
 
 
 

여기는 공간상점Part2 입니다. Part1은 행리단길에 따로 위치하고 있어요.
 
 
 

카페는 2층입니다. 올라가면 개조심 문구가 있습니다. 여기는 귀여운 리트리버 한 녀석이 살고 있습니다:)
 
 
 

이 친구가 이 카페 유명 인사 '욜로'입니다.
저번 방문 때는 퇴근해서 없었는데 드디어 보네요ㅠㅠ

본인보다 덩치가 커서 그런지 빼로가 경계하네요..
 
 
 

LP 판과 술병이 디피되어 있으니 카페 느낌도 나면서 바(Bar) 느낌도 나네요. 여기는 LP로 음악을 틀어주더라고요.
 
 
 

바(Bar)로도 이용이 가능한가 봐요.
커피, 디저트뿐만 아니라 위스키부터 맥주까지 다양한 주류를 팔고 있네요.

저희는 안 먹었는데 이 집은 케이크가 맛있다고 해요. 가시면 드셔보세요:)
 
 
 

요새 많은 우드와는 사뭇 다른 느낌입니다. 옛날 90년대 주택 느낌이 많이 납니다.
옛날 구옥을 리모델링 했나 봅니다.

LP가 몇 개 비치되어 있는데 원하시는 LP를 선택해서 말씀하시면 틀어주시는 걸로 알고 있어요.
 
 
 

아메리카노는 산미가 덜한 편이고 필터 커피는 깔끔하게 맛있습니다.
 
 
 

창가 자리는 항상 사람이 있었어요. 꽤나 인기가 많은 자리인가 봐요.
 
 
 

다인석도 넉넉한 편이고 좌석수도 꽤 되는 거 같아요.
대략 수용 가능한 인원이 40명 내외 정도? (테라스 제외)
 
 
 

빼로는 졸린가 봐요. 더워서 그런지 책상이 시원해서 딱 붙어서 엎드려 있네요ㅎㅎ
 
 
 

욜로도 피곤한가 보네요:)
욜로는 공간상점1에 있을 때도 있고 2에 있을 때도 있어요.

운이 나쁘면 못봐요..ㅠㅠ
 
 
 

테라스도 꽤 넓게 있는데 날씨풀리면 이용하기 좋을거 같아요.
 
 
 

마감 전까지 있었더니 사람들이 다 갔네요.
대충 전체적인 느낌은 이런 카페에요.

아늑하고 대화하기도 좋고 노트북 하기도 좋아요.
 
 
 

계단에 있는 거울에서 사진도 한 장 찍고요:)
 
 
 

아래 가게가 한몫했지만 밤에 봐도 느낌 있네요.

행리단길에서 꽤 많이 벗어나 있어서 사람이 많은 편도 아니고 조용한 편입니다.
사람에 치이는 게 싫으시면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