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한 남자 데일리룩, 아트 이프 액츠 I 월스와일무브먼트 I 자바나스 I 로드 존 그레이 I 푸마 I 유세지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간단하게 제가 주말에 입었던 룩을 소개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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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er
'아트 이프 액츠(Art if acts)'의 발마칸코트입니다.
캐주얼하게 어디에나 잘 어울리고 3년 가까이 오랫동안 너무너무 잘 입고 있습니다.
오래 입어도 원단이 보풀이 일어나거나 하지 않고 처음처럼 좋은 퀄리티를 보여줍니다.

안에 숏 아우터를 걸치고 입어도 여유로울 정도이고 넉넉한 아웃핏을 보여줍니다.

아, 포인트는 뒷부분인데 가운데 트임이 있는 게 아니라, 양 사이드에 트임이 있습니다. 단추로 트임 길이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오래 입어서 단추가 뜯어진 건 안 비밀..)


#Top(1)
'월스와일무브먼트(Worthwhile Movement)'의 하프집업 니트입니다.
한창 하프집업에 유행할 때 저도 꽂혀서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작년 겨울에 구매했던 제품입니다.
캐시미어, 슈퍼 파인 울 베이스의 제품이라 맨살에 입어도 전혀 까슬거림이 없고 터치감이 좋습니다.

근데, 이 제품 제가 좀 아쉬웠던 건 전체적인 사이즈가 레귤러 한 느낌이 듭니다. 몸통 부분은 그나마 괜찮은데 팔 부분이 여유가 많이 없습니다. 특히 전완근 부분. 2사이즈인데도 타이트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입으면서도 주변에서 옷이 작아 보인다는 소리를 몇 번 들었습니다. 3사이즈가 나오면 좋겠네요ㅠㅠ

 

 

#Top(2)

'자바나스(ZAVANAS)'의 D 익스트림 USA코튼 티셔츠입니다.

여름마다 쟁여두고 사는 반팔 티입니다.

 

자바나스 반팔 티는 워낙 믿고 구매하는 편입니다. 너무 종류가 많아서 고르기 힘들다는 단점이..

그래도 이만한 반팔 티가 없는 거 같습니다. 오랜만에 들어갔는데 전 품목 내일까지 세일을 하고 있네요?

 

니트만 단품

으로 입으면 너무 포멀한 느낌이 날까 봐 안에 흰 티를 받쳐 입어서 캐주얼한 느낌이 들게 했습니다.

 

#Pants

'로드 존 그레이(Lord John Grey)'의 standard denim pants blue(상품명)입니다.

손에 꼽게 잘 입고 있는 연청 데님입니다. 기장을 살짝 수선해서 툭 떨어지게 입는 게 이쁠 거 같지만 그냥 귀찮아서 입는 중입니다.. ㅎ

 

색감, 핏 전반적으로 만족하면서 입는 제품이고 거의 만능입니다. 니트, 셔츠, 맨투맨 안 어울리는 상의가 없을 정도입니다. 연청 데님은 꼭 하나쯤은 소장하시는 거 추천이에요.

 

스탠다드 핏이라고 되어있는데 완전 와이드까지는 아니고 레귤러와 와이드 사이 그 어디쯤?의 핏을 보여줍니다.(뭔 말이지..)

 

 

#Shoes

'푸마(Puma)'의 아미(AMI) 스웨이드 VTG 제품입니다.

봄~여름에 신을 포인트 컬러 신발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영입한 녀석입니다.

 

너무 쨍하지 않고 빈티지한 느낌이 살짝 나는 톤 다운된 오렌지 컬러라 좋은 거 같네요.

제가 생각하기에 이 신발은 연청, 셀비지 가릴 것 없이 데님과 궁합이 찰떡입니다.

 

 

#Bag

'유세지(USAGE)'의 'BD' BAG입니다.

사진상으로는 가방이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겠네요.. (보라는 건지 말라는 건지.. 죄송합니다..)

 

 

 

이런 가방입니다..!

반달 형태의 나일론 소재의 가방입니다. 소재가 주는 느낌 때문인지 겨울보다 여름에 잘 사용하게 되는 가방입니다.

디자인도 이쁘고 미니멀룩, 캐주얼룩 여기저기 다 잘 어울립니다. 은근 수납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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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한 주도 고생 많으셨고 다음 주도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