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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상수 맛집] 미쉐린 가이드 5년 연속 선정, '오레노라멘' 추천

by sean- 2023.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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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 쪽 편집숍이나 카페를 혼자 구경 다니다 보면 밥 뭐 먹을지 항상 고민인데 네이버 지도에서 주변 식당 리스트를 둘러보다 발견한 '미쉐린 서울 2023'에 선정된 라멘집이 있어서 바로 가봤습니다:)

(*저는 이제 알았지만 남들은 이미 다 아는 유명한 맛집이네요..ㅎㅎ)


오레노라멘 본점

영업시간: 11:00 - 21:00 (라스트 오더 20:30)
브레이크 타임 & 지정 휴무일 없음
주차장 없음(인근 공영주차장 이용 필요)


 

합정역과 상수역의 중간 정도에 위치해 있습니다. 대로변으로 가다가 한 골목만 들어가면 돼서 가게는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식사시간에 가면 보통은 무조건 웨이팅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의자들이 깔려있는 것을 보니 보통 이 정도는 웨이팅을 하나보다 느껴졌습니다..ㅎㅎ 저는 4시 정도에 갔는데 애매한 시간이어서 그런지 바로 들어갔네요.(그렇지만 거의 만석..)

 

그래도 다른 음식들보다 메뉴도 빨리 나오고 테이블 회전이 빨라 충분히 웨이팅 할만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올라가자마자 무인 키오스크에서 주문을 하시면 됩니다.

 

토리 빠이탄 라멘이 베스트 메뉴인가 봐요.

저는 베스트는 못 보고 토리 소유 라멘에 반숙 계란을 추가해서 시켰습니다..ㅎㅎ

 

주문을 하면 직원분이 나오셔서 번호를 불러주는데 저는 웨이팅이 없어서 바로 자리를 안내해 주시더라고요.

 

 

 

 

바 테이블로 자리를 안내받았는데 바로 옆에 보이는 미쉐린 4년 연속 선정 포스.. 맛집 포스 제대로네요. 2023년도 곧 걸리겠네요.

 

물과 피클은 앞쪽에 기본으로 세팅되어 있습니다.

기다리면서 보니 토리 빠이탄은 그냥 국물이 아니라 거품기를 해서 내주시더라고요. 국물이 더 부드럽겠다 싶네요.(역시 시그니처 메뉴를 시켜야 했나..)

 

그리고 직원분들끼리 분업이 되게 잘 되어있는 느낌이에요. 착착착.

 

 

 

 

 

앉은지 얼마 안 돼서 메뉴가 바로 나왔습니다. 엄청 빨리 나오더라고요.

구성은 깔끔하고 비주얼은 좋네요. 국물은 간장 베이스인가 봐요.

저는 괜찮았는데 간이 세다고 느껴지실 분들도 있으시겠더라고요.

 

여기는 차슈가 기본이 아니라 수비드 된 닭 가슴살이 기본으로 들어가 있네요. 근데 우리가 먹던 닭 가슴살이 맞나 싶어요. 너무 부드러워요. 이런 닭 가슴살이면 운동 열심히 할 수 있겠어요..

 

그리고 반숙 계란 최고. 무조건 추가하세요:)

 

 

 

 

 

약간 양이 적다 싶으면 면이나 밥을 추가로 요청하시면 됩니다.(무료!)

이건 너무 좋네요.

 

면 추가를 하니 국물이 약간 부족하다는 느낌도 살짝 들었어요.

 

사실 물론 너무 맛있게 잘 먹었지만 크게 다른 라멘집보다 엄청 뛰어나다? 인생 라멘이다? 이런 느낌은 모르겠어요.

그래서 다음에는 베스트 메뉴인 토리 빠이탄 라멘을 먹어봐야겠다 생각이 드네요.

 

처음 방문하시는 거면 토리 빠이탄 라멘을 먹어보시는 게 좋을 거 같네요.

잘 먹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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